소백산국립공원 죽령~묘적령구간 탐방로 예약제 시행

자연생태계 보전 및 탐방객 안전관리를 위한 탐방로예약제 실시

고명길 기자 | 기사입력 2024/06/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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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죽령~묘적령구간 탐방로 예약제 시행
자연생태계 보전 및 탐방객 안전관리를 위한 탐방로예약제 실시
 
고명길 기자   기사입력  2024/06/22 [11:12]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손영조)는 오는 71일부터 831일까지 죽령~묘적령 8.6km구간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솔나리

                                          왜솜다리


소백산 죽령~묘적령 탐방로는 백두대간보호구역으로 탐방로 인근 솔나리가 서식하는 특별보호구역이 있으며, 그 밖에 수많은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도솔봉 취락위험지구 점검

또한 이곳은 추락위험지구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곳이기에 자연생태계 보전 및 탐방객 안전관리를 위하여 2019년부터 탐방로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탐방로 예약제 구간(죽령~묘적령)

                  

탐방로예약제는 국립공원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당일 간편확인시스템 QR확인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일일 입장정원은 280명이며, 장애인 및 노약자의 경우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일 예약정원이 미달될 경우 잔여 인원 범위 내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권열 탐방시설과장은 죽령~묘적령 탐방로예약제를 시행한 이래로 6회를맞이했다.

 

예약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선 아직도 탐방객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환경시사뉴스] 고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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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22 [11:12]   ⓒ 환경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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