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재해........사각지대

관리감독은 누구의 몫인가 !

장희재 기자 | 기사입력 2013/12/25 [12:15]
> 건설/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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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재해........사각지대
관리감독은 누구의 몫인가 !
 
장희재 기자   기사입력  2013/12/25 [12:15]
오는24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87~9번지 위치한 빌라 신축현장 건축주/김진두.감리자/건축사 사무소.예가/시공자.(주)내일개발/현장배치기술자.박영서/허가(신고)부서.단원구청 도시주택과/착공.12월05일/준공.4월30일/공사시행 안내 표지판도 없이 공사를 하고있다.
 

1차 건축주에게 산업안전재해 문제로 계몽지도를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눈가리고 아웅하듯 외부에 분진막을 가리고 공사진행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내부에서는 안전장구를 착용한 근로자들은 단 한명도 없었다.
 

이날 현장 내부에서 건축자재를 옮기는데 크레인작업을 하고있는것을 보고있을려니 본 취재기자들의 맘이 오싹해 오는것을 느낄정도로 곡예를하듯 아찔한 순간을 목격할수있었다.
 

빌라공사 건축주는 현장에는 관리감독이 철저히 이루어지고있다고 "호언장담"을 하였는데 실제 공사현장은 엉망으로 관리감독이 되고있다.
 
특히 동절기 옥외 작업 근로자가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으로 사망함에 따라 동종재해 예방 및 응급상황 시 대응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수시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고용 노동부 지침에 따른 기본적인 안전장구도 없이 "아나무인"격으로 근로자의 생명에는 관심도없고 양심의 가책도 없이 공사 현장에 근로자들을 투입시키는 것은 빠른 시간안에 고쳐야 할것이다.
 
물론 이러한 행위가 당연시 관행처럼 생활화가 되어버린 이유는 공사현장 규모가 크지않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축주나 관계 시행자.시공자 등은 각성을 해야한다.
 
관할 관청 공무원들이 행정조치를 하였는데도 나 몰라라 하는 그 배짱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의문이다.
 
관리감독이 허술한 공사현장은 앞으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서 더 이상 산업안전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
 
 
[환경시사뉴스] 장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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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2/25 [12:15]   ⓒ 환경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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