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임박 신축아파트 ‘하자’ 특별점검 나선다

22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마감공사 하자 여부와 시공 품질 집중 점검

차창근 기자 | 기사입력 2024/05/21 [12:22]
> 국토/교통/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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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임박 신축아파트 ‘하자’ 특별점검 나선다
22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마감공사 하자 여부와 시공 품질 집중 점검
 
차창근 기자   기사입력  2024/05/21 [12:22]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522일부터 530일까지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신축아파트 건설현장준공이 임박한 곳을대상으로 특별점검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공사비 상승과 건설자재인력수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입주를 앞둔 아파트에서 마감공사 하자 등 부실시공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신축아파트 시공 하자최소화하고 시공 품질확보하여 입주예정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향후 6개월 이내(~‘24.10)입주가 예정된171개 단지 최근 부실시공 사례가 발생한 현장, 최근 5년간 하자판정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시공사, 벌점 부과 상위 20개 시공사가 시공하는 20여개 현장선정하였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 지자체와 더불어 건축구조 및 품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시품질점검단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세대 내부 및 복도, 계단실, 지하주차장 등공용부분에 대해 콘크리트 균열이나 누수 등 구조부하자 여부와 실내 인테리어 등 마감공사의 시공 품질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발견된경미한 하자미시공사례 등은 사업주체 및 시공사에통보하여 입주 전까지 조치될 수 있도록 한다.

 

 

시공 과정에서 건설기술 진흥법등 관계법령에 따른 품질안전관리 의무 위반사실이 적발될 경우, 인허가청(지자체)부실벌점 부과,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헌정 주택정책관은 최근 신축아파트 입주 전 사전방문 시 공사가 완료되지 않거나, 하자가 다수 발생하여 입주예정자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있다,

 

국토부, 지자체, 하자 관련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신축아파트 하자최소화하고, 시공 품질개선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7월 중 시행 예정인 사전방문 제도 개선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부실시공으로 인한 입주민 피해가 지속 발생하는 경우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 단지들에 대해서도 가 점검을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검토예정이다.

 

 

 

 

 

 

 

[환경시사뉴스] 차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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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21 [12:22]   ⓒ 환경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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