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학교자치실 구축 학교를 300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자치실 구축 사업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자치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혁신 사업의 일환이며 올해 인천명현초, 만수북중, 학익고 등 학생자치실 19교, 교사커뮤니티실 21교, 학부모커뮤니티실 20교를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치를 위한 공간 활용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향후 학교별 컨설팅으로 학교자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교육공동체회의 운영 지원으로학교구성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각 주체들이 학교 운영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는 등 학교자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밝힌 바 있다.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학생자치실, 교사‧학부모 커뮤니티실을 운영 중인 300개 학교는 관내 모든 학교의 자치를 강화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며 “학교자치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시사뉴스=인천광역시] 심재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