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전국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가능하다

2단계 사업(남부권) 완료하고 3단계 수도권 구축 원활하게 진행 중

차창근 기자 | 기사입력 2020/11/03 [15:23]
> 행정/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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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전국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가능하다
2단계 사업(남부권) 완료하고 3단계 수도권 구축 원활하게 진행 중
 
차창근 기자   기사입력  2020/11/03 [15:23]

 내년, 3월이면4세대무선통신기술(LTE. Long Term Evolution)기반으하는재난안전통신망이전국에서사용가능해진다.

 LTE 기반재난안전통신망을정식운영하는것은세계에서대한민국이최초다.

재난안전통신망이구축되면대규모재난발생경찰청과소방청, 자치단체대응기관이하나의통신망을사용해원활한소통이가능해질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진영)114() 남부권구축을성공적으로마무리하고수도권구축을본격적으로진행이라고추진경과를발표했다.

 기존에는경찰청, 소방재청, 자치단체등이각각초단파(VHF) 극초단파(UHF) 무전기와주파공용통신(TRS) 등을사용해왔다.

 이에, 상황긴급한재난발생상황공유와대응등이어렵다는 문제가제기되어왔다.

 

2018년부터본격추진된재난안전통신망은올해92단계사업구축을완료하고마지막3단계사업(수도권구축)진행이다.

 재난안전통신망구축사업은15천억원의예산이투입되는대규모국책사업으로중부권, 남부권, 수도권순으로3단계에걸쳐 진행된다.

 이미, 1단계사업구역인대전과세종, 강원, 충청지역에서경찰이 시범운영중이고, 2단계사업으로남부권까지통신망이확대되었다.

  내년3수도권까지구축완료하면, 전국망을완성하여본격적 재난안전통신망서비스가가능해진다.

특히, 2단계사업을통해3곳의운영센터를구축하여하나의센터가멈추거나운영이중단되더라도차질없는통신망운영이가능해진다.

 서울-대구-제주운영센터의3원화체계구축하여정전, 장비고장장애발생시에도안정적으로사용가능하다.

 또한, 해상망, 철도망과주파수(전파) 공용사용으로인한상호방해없이재난망을사용할있도록기지국공유기술을적용하여 통화권을확대했다.

한편, 재난안전통신망의활용‧확산미래산업육성을위한개발‧시험환경(Test-Bed)한국정보화진흥원과협력하여구축하고, 사용기관민간업체에개방한다.

 행안부는개발‧시험환경구축을계기로사용기관과민간이혁신적 아이디어를기획·개발, 상용화로까지연결할있도록적극지원 계획이다.

 

 안영규행정안전부재난관리실장은내년3월까지3단계수도권지역구축을마무리해서세계최초로전국규모의LTE 기반재난안전통신망정식운영을시작하겠다.”며, “전국망운영시점에맞춰 이용활성화사업효과를조기에가시화있도록하겠다.”라고말했다.

 

 

 

 

[환경시사뉴스] 차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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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03 [15:23]   ⓒ 환경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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