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8월 18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인천 희망일자리사업」에 참가할 932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 참가자격은 8월 11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이다. 사업분야별 조건 및 기준에 따라 선발하되,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시민,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다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공무원 가족,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취업제한 중인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 모집분야는 생활방역, 현장조사, 사무보조 등이며, 시청과 공사․공단에 배치돼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15~30시간(주 5일 근무)이며, 임금은 시급 8,590원으로 월 임금은 참여사업 및 근무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8월 18일까지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www.inchoen.go.kr)에서 희망일자리사업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고, 첨부서류는 이메일(icnhope1@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120) 또는 인천시 희망일자리추진단(☎032-458-7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편, 인천시와 군․구, 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은 올해 희망일자리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약 756억 원을 투입해 생활방역,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 지원 등 10개 분야에서 1만 7천여 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김재웅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근로능력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