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코로나19로 어려운 마을기업 긴급 지원

유환록 기자 | 기사입력 2020/03/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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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코로나19로 어려운 마을기업 긴급 지원
 
유환록 기자   기사입력  2020/03/16 [17:05]

 행정안전부(장관진영)코로나19 확산으로어려움을겪는마을기업을지원하기위하여’코로나19 대응마을기업긴급지원방안‘을 마련, 17일부터시행에들어간다.

  마을기업제품판촉을상생장터개최, 마을기업에대한인건비, 건물임대료지원 확대등이주요내용이다.

먼저, 피해집중지역인대구‧경북마을기업제품의판매를촉진하기위해 홈플러스와함께’상생장터‘를개최할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이수습되는대로대구칠곡점을시작으로권역별로 개최될예정이다.

  특히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농어촌상생기금5천만원을대구‧경북마을기업의판로‧유통에지원한다.

전국마을기업이어려움을조기에극복할있도록기존예산을전환하여지원할계획이다.

  우선마을기업창업지원금예산을전환하여시도가지역실정에 맞게긴급지원에적극활용하도록예정이다.

 

  17시‧도는자체적으로긴급지원계획을수립하고, 전환된예산을활용하여방역물품을제공하거나매출이줄어든마을기업의판매와유통을지원하게된다.

  또한지자체와공공기관이마을기업을포함한사회적경제제품을 구매하도록권고하고, 목표량을설정해시도별공공구매계획을 수립, 전국적으로공공구매확대를추진한다.

밖에도올해마을기업으로지정되는경우에한해사업비(2~5천만원, 연차별차등지급)최대30%까지인건비와건물임차료로사용할있도록했다. 기존에는총사업비의20%까지만사용할있었다.

또한마을기업지정사전교육을코로나19 이후이수할있도록 하고현장실사를최소화하는지정절차를완화하여마을기업이 피해복구와경영정상화에매진할있도록예정이다.

김학홍행정안전부지역혁신정책관은“이번코로나19인해고통을 겪고있는마을기업이신속하게어려움을극복할있도록긴급지원방안을마련하였다”며, “마을기업을비롯한사회적경제기업의 회생에도움이되기를기대한다”고밝혔다.

 

 

 

 

 

[환경시사뉴스] 유환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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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16 [17:05]   ⓒ 환경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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