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제3회 벌말마을축제 진행

마을 주민간 얼굴마주보기와 화합을 목표로 3년째 개최

임수만 기자 | 기사입력 2019/06/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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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제3회 벌말마을축제 진행
마을 주민간 얼굴마주보기와 화합을 목표로 3년째 개최
 
임수만 기자   기사입력  2019/06/03 [17:15]

 

벌말마을축제기획단”(단장 목영대)61일 의정부시 벌말어린이공원에서 주민간 얼굴마주보기와 화합을 목표로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제3회 벌말마을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벌말마을축제에는 1천여명이 주민이 참석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벌말마을축제는 뉴타운재개발을 막아낸 동네어르신들(사랑방모임)이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를 목표로 제안하여 시작·지속되고 있다.

 

벌말마을축제기획단은 이번 마을축제를 위해 흥선동 근린 지역 주민과 단체로, 17개 단체(가능초무지개봉사단, 가능초어머니폴리스, 다온중학교학생자치회와 동아리회, 사랑방모임, 시민노인복지센터, 우리동네협동조합, 자마르오케스트라, 자유총연맹흥선동여성회, 정주당놀이보존회 및 가재울놀이패, 청년의빽, 트윈스지역아동센터, 한겨레두레협동조합, 흥선노인복지관, 흥선동새마을부녀회, 흥선행복마을주민협의체, 노성야학)로 구성되었다.

 

각 단체에서는 축제의 구성원으로 기획뿐만 아니라 공연, 체험, 먹거리 부스를 담당하였다.

흥선노인복지관에서는 축제 당일 운영부스와 공연을, 시민노인복지센터에서는 먹거리부스 총괄을, 가능초무지개봉사단에서는 빈대떡, 자마르 오케스트라는 공연·체험·후원을, 자유총연맹흥선동여성회와 흥선동새마을부녀회는 콩국수, 다온중학교는 공연·체험·자원봉사를, 트윈스지역아동센터는 음료를, 우리동네협동조합은 축제 총괄을, 청년의 빽은 실무를 맡아 축제를 운영하였다.

 

벌말마을축제에는 주민뿐만 아니라 관에서도 큰 관심과 노력이 투입되었다. 흥선동행정복지센터와 가능동주민자치센터에서 천막, 테이블, 의자 등을 지원을 하였고, 의정부문화원에서는 음향과 찾아가는 전문문화공연을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마을사람들은 집 앞에서 좋은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벌말마을축제는 2017년부터 진행하여 이번이 3회를 맞이하였다. 벌말마을축제는 매년 기획단(178단체, 1810단체)을 늘려가며, 축제의 규모 또한 늘어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센터의 경기도형 쏙쏙 마을축제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를 구성했다.

 

축제의 단장을 맡은 목영대(우리동네협동조합 이사장) 단장은 주민들의 만남의 장을 만들고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축제를 이 곳(흥선동)뿐만 아니라 모든 축제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흥선마을축제기획단의 3회에 걸친 자료를 모아 노하우를 전파할 계획을 전했다. 또한 이 마을축제를 위해서 관(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의 적절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축제에 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환경시사뉴스=경기의정부] 임수만 기자 / 자료제공(벌말마을축제 기획단 최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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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3 [17:15]   ⓒ 환경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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