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 투자박람회서 ㈜셀트라존, ㈜헬스피아와 기술이전 협약 체결

박영일 기자 | 기사입력 2018/07/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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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 투자박람회서 ㈜셀트라존, ㈜헬스피아와 기술이전 협약 체결
 
박영일 기자   기사입력  2018/07/18 [11:32]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2일에 개최된 「2018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Festival 및 투자박람회」에서 ‘생선 비린내 제거 기술’ 및 ‘미역의 특유의 향(해조취) 제거 기술’을 ㈜셀트라존, ㈜헬스피아에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선의 비린내 제거 기술은 비린내 원인물질인 TMA*의 수용성성질에 착안하여 개발한 것으로,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여 제조한 저염도 탄산수에 수산물을 세척하는 간편한 과정을 통해 비린내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또한 이 기술은 산업체에서 별도 가공설비 투자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TMA(Trimethylamine)는 신선육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사후 세균의 환원작용에 의해서 TMAO(Trimethylamineoxide)가 환원되어 생성되는 것.

미역의 특유의 향(해조취) 제거 기술은 미역에 당과 효모 등을 첨가 후 발효처리하는 방법이다. 이 기술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빵, 쿠키 등 다양한 식품소재에 활용할 수 있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해양수산 투자박람회를 통해 민간 기업에 기술이전한 것처럼 앞으로 다양한 수산가공제품 기술을 개발하여 수산물의 소비촉진 및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시사뉴스] 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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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8 [11:32]   ⓒ 환경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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