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푸른 숲에서 태교 하세요”

4~10월 국공립 치유의 숲 3곳서 프로그램 24회 운영

서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3/21 [08:57]
환경뉴스 > 노동/산림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산림청 “푸른 숲에서 태교 하세요”
4~10월 국공립 치유의 숲 3곳서 프로그램 24회 운영
 
서진영 기자   기사입력  2016/03/21 [08:57]
산림청이 푸른 숲에서 엄마와 태아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숲태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림청은 올해 4∼10월 숲태교 프로그램을 2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신 16주∼36주 임신부 또는 임신 부부를 대상으로 국공립 치유의 숲 3곳*에서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 국공립 치유의 숲: 산음 치유의 숲(경기 양평), 장성 치유의 숲(전남 장성), 청태산 치유의 숲(강원 횡성)

높은 수요를 고려해 작년대비 운영회수를 9회 늘렸으며, 참여가능 인원도 40%가량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상, 맨발걷기, 요가,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모빌‧꽃편지‧손수건 등) 만들기 등이다.

신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을 통해 운영 전월부터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 세부 모집계획은 산림청 누리집이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아이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엄마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을 함께하기 때문에 태교가 정말 중요하다.”라며 “자연 속에서 태아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숲태교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6/03/21 [08:57]   ⓒ 환경시사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많이 본 뉴스